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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모델,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세대 벨로스터 개발 초기,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1세대의 아쉬웠던 점을 적나라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세대 벨로스터는 1세대 벨로스터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주행 성능 측면의 아쉬운 부분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도록 혁신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러한 개발 과정에서 현대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바로 ‘진정성’이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 성능의 일체화
2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더해 한층 진화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스포츠 쿠페, 1세대 벨로스터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매우 독특했습니다. 실제 소비자 표현을 빌리면 ‘굉장히 쇼킹하다’고 할 정도로 기존 현대자동차 차량들과 현격히 차별화됨은 물론, 여타 메이커 모델과도 달랐습니다. 다만 ‘누구와도 닮지 않은 유니크한 모델’이라는 디자인 정체성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인식된 데 비해 주행 성능과 실용성 부문에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를 터닝 포인트로 2세대 벨로스터의 개발 포인트는 주행 성능을 끌어올려 소비자들에게 외관을 통해 기대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운전 재미를 전달하는 데 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2세대 벨로스터가 추구하는 진정성입니다. 현대자동차 벨로스터(Veloster)는 디자인의 유니크함과 더불어 ‘빠르게(Veloce)’를 내포하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스피디함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날렵한 스타일로 운전자 의지대로 빠르고 운전이 즐거운 차,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로움을 갖춘 진정한 ‘펀 카(fun car)’가 개발 콘셉트였습니다.
벨로스터가 현대자동차에 갖는 의미
1세대 벨로스터가 추구했던 ‘새로움에 대한 도전’을 계승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하여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력 있고 젊게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생활 도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개성 표현 수단입니다.
즐거움에 대한 진지한 오리지널리티,
누구를 위한 ‘펀 카(fun car)’인가?
운전자의 취향을 존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고유한 개발 철학은 무엇인가?”라는 명제는 현대자동차가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 ‘유니크함을 통한 개성 표현’과 맞닿아 있습니다. 1세대 벨로스터의 디자인, 현대자동차 최초 소형 터보엔진 적용은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여기서 발전해 2세대 개발 초기에 현대브랜드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강조할 수 있는 차가 한 대 정도 있어야겠다는 공감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30 젊은 소비자는 남다릅니다. 펀(Fun) 요소를 중시하고, 차별화된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합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IT에 친숙한 세대로서 첨단 신기술을 즐기며 사운드 요소를 매우 중시합니다.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선호하는 독립적인 개성파(Personalization)입니다. 젊은 층 니즈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2세대 벨로스터의 개발 방향을 주행 성능의 완성도 제고, 유니크한 디자인 계승과 발전, 커넥티비티 및 사운드 강화,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개성 표현 니즈 대응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입니다.
톡톡 튀는 10대 악동 감성에서
성숙하고 세련된 20대의 ‘데일리 펀 카’로
벨로스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2세대 벨로스터는 기존 현대자동차와 달리 엑셀을 풀로 밟는 상황뿐 아니라 일상적인 시내 주행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1세대 벨로스터가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장난기와 호기심 가득한 10대 후반의 악동이었다면, 2세대는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져 자신감을 가진 20대를 보는 느낌을 풍깁니다. 또한, 벨로스터만의 몰입감을 주는 주행 성능을 완성하기 위해 엔진과 서스펜션을 변경하고 섬세한 튜닝에 공을 들였습니다. 혁신적인 변경과 세밀한 개선을 철저히 추구하면서도 벨로스터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1+2 도어 구성과 듀얼 센터 머플러 유지를 통해 벨로스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체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종합하자면, 디자인과 성능이 조화로운 진정성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기울인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매력적인 ‘리어 쿼터 뷰’와
익사이팅한 ‘고카트필’의 조화
벨로스터의 디자인은 어느 곳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2세대 벨로스터는 비대칭의 독특한 외관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 서 있는 차의 외관만 봐도 질주의 쾌감이 물씬 풍기는 세련된 스포티함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이드의 슬릭한 프로파일과 리어 쿼터 뷰는 여러 차례에 걸친 품평 및 클리닉에서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언급되었습니다.
벨로스터의 특징은 무엇보다 고카트필(Gokart Feel)입니다. 이는 놀이 공간에서 타는 작은 차를 탔을 때처럼 가볍고 빠른 발진과 가속, 돌리는 대로 민첩하게 반응하는 핸들 느낌 등 특유의 쾌감을 말합니다. 2세대 벨로스터는 탄탄하고 재미있는 주행 성능을 자신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늦은 저녁 퇴근길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 떠나는 주말 여행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의 매력적인 리어 쿼터 뷰 이미지와 달리기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순간,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운전자와 차가 교감한다는 말에 수긍하게 될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개발과정에서 작성되어, 지역별 현지 최종 판매 사양과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간행물 R&D STORY ‘VELOSTER STORY’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