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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긍정적인 마인드는 조직 활동에서 생각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구성원에게 긍정과 열정을 불어넣어 조직에 활력을 이끌어내려면 그 과정을 이해하고 실천을 도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비즈니스 법칙이 있죠. 조직 활력을 북돋는 긍정의 법칙으로 생기 넘치는 사내 문화를 만들어봅시다.
촉매의 법칙
l 성공하는 팀에는 중요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팀원이 있습니다
어떤 목표와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면 팀 안에 ‘촉매자’가 있어야 합니다. 촉매 역할을 하는 구성원은 공통적으로 팀의 성과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동료를 돕기 위해 돈이나 시간을 아까워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몫을 포기하거나 양보하고, 동료가 슬럼프에 빠졌거나 자신없어 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언하고 격려해줍니다. 또한 자신의 일에도 애정을 갖고 있으며 열정적이고, 이를 동료들에게 전파합니다. 이런 촉매자가 존재함으로써 구성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공과 성취를 위해 노력하게 되죠. 저절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팀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팀은 지금 당장은 가시적인 성과가 좋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풍선에 바람 빠지듯 서서히 힘을 잃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적재적소의 법칙
l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가장 빛납니다
필요한 역할을 부적합한 사람에게 맡기면 좌절, 불필요한 역할을 유능한 사람에게 맡기면 혼란, 필요한 역할을 적합한 사람에게 맡기면 배로 성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적재적소의 법칙입니다. 훌륭한 리더의 특징 중 하나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입니다. 팀과 팀이 처한 상황 그리고 구성원 개개인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각자의 능력을 끌어내고 팀 전체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편안하고 익숙한 자리가 아니라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야 하죠.
구성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 일이 아닌데도 계속하고 있다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업무 중 간단하고 단순한 몇 가지를 바꿔볼 수도 있고, 업무 자체에 변화를 시도해봅시다. 한두 달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는 가까운 동료나 상사에게 자신의 장단점을 묻거나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해봅시다. 인성검사 등 시스템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야 할 일, 혹은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는 일이라면 아무리 하찮아도 노력하고 시도해 봅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일을 찾게 될 것입니다.
썩은 사과의 법칙
l 불건전한 마음가짐이 실패를 부릅니다
능력과 경험 그리고 의욕처럼 팀워크에 필요한 덕목들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누군가 자발적으로 배우려하고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면 다른 구성원들도 비슷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또 비관적인 상황에서 리더가 기운차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면 구성원들은 그러한 리더의 긍정성을 본받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이들에게서 일하는 자세와 가치관, 신념,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배우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불건전한 마음가짐은 대개 이기적인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다른 이를 깎아 내리거나 방해하는 사람, 팀보다 자신이 돋보이려는 사람은 마음가짐이 부패한 사람입니다. 광주리 안에 썩은 사과를 하나라도 놔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나머지 싱싱한 사과들도 모조리 썩어버립니다. 구성원의 부패한 마음가짐을 발견했다면,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썩은 사과의 법칙은 혹독한 대가를 예고합니다. 건전한 마음가짐이 언제나 팀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팀원의 불건전한 마음가짐은 반드시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나침반의 법칙
l 비전은 구성원에게 방향성과 활력을 가져다 줍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하지 않는 팀이 있습니다. 능력과 기회가 있는데도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팀입니다. 비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팀이란 확실한 방향의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비전이 없으면 목표와 지향점을 잃을 수 있습니다. 또 각 구성원들의 지향점이 서로 다르면 팀의 열정과 추진력이 낭비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비전이 있는 팀은 열정과 확신에 차 있고, 힘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고,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명확히 알기 때문입니다.
비전은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할 책임은 리더에게 있습니다. 리더는 구성원에게 비전을 보여주고 그것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 상기시키고 또 주지시켜야 합니다. 구성원도 팀의 비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전을 모르면 주어진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또 나아갈 방향을 합의했다면 자신이 이와 맞는지 생각해봐야 하죠. 자신과 팀 전체의 비전이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실패하거나 좌절하게 됩니다.
참고도서. <팀워크를 혁신하는 불변의 17가지 법칙>(존 맥스웰,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