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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에는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일만 있었으면 하는 게 모두의 바람일 텐데요. 자동차 운전석에 앉았을 때도 경험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일들이 있습니다. 상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와 동물들까지 배려한 운전 매너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운전자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또 해봤을 배려가 담긴 운전 매너를 소개합니다.
뜻밖의 친절을 경험했을 때의 감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가슴에 오래 남습니다. 운전을 하며 서로 기분 좋아질 수 있는 따뜻한 배려의 기술을 알아볼까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실내등이 켜져 있네요. 깜빡 잊으신 것 같아 알려드려요.’ 어젯밤 사려 깊은 문자 한 통이 없었다면 월요일 아침부터 지각할 뻔 했습니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밤 사이 길 고양이가 온기를 찾아 차 안으로 숨어들었을지도 모르니 시동을 걸기 전에 노크로 신호를 보내줍니다.
먼저 지나가세요. 바쁜 출근길이지만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학생을 위해 잠시 멈춰섭니다. 건너가며 꾸벅 인사를 해주니 괜히 뿌듯합니다.
추운데 오늘도 고생이 많으세요. 외근 가는 길, 회사 주차장을 빠져나오며 관리인 아저씨에게 인사를 건네봅니다. 이렇게 활짝 웃으시는 건 처음이네요.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차선을 변경하지 못하면 송년회에 늦을 위기! 그때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여 도와주었습니다. 비상등을 깜빡여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어서 와요, 오늘도 힘들었죠? 늦게 귀가하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 수준. 하지만 사이드 미러를 접고 벽쪽으로 붙여 주차한 다른 차들 덕분에 금세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새해. 우연히 스치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