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제프 에반스(Jeff Evans)는 2005년형 기아 스포티지를 탑니다. 처음 타게 된 13년 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시간들을 스포티지와 함께 보냈죠. 일상과 연애, 가정과 여가 어느 것 하나 이 자동차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스포티지에 대한 그의 특별한 사연을 캘리포니아 벤투라에서 들어봤습니다.
제프는 영업사원입니다. 일의 특성상, 사무실 안에 머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내죠. 여기저기 이동할 일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와 늘 붙어 있는 편입니다. 그렇게 매일같이, 지금의 스포티지와 거의 55만 킬로미터를 달려왔습니다. 처음 탄 게 2005년 4월이니까 같은 차와 함께 한 세월이 어느새 13년을 꽉 채우고도 남네요.
스포티지는 연비가 좋은 차입니다. 차를 많이, 오래 타는 사람에게는 연비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프에게도 마찬가지였죠. 게다가 가족을 생각하면 안전한 자동차가 필수였고요. 그것이 제프가 기아 스포티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스포티지의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제프는 장소가 어디든 스포티지를 몰고 다닙니다. 13년 동안 매일같이 사용해왔지만 지금도 산에 오를 때조차 망설임 없이 끌고 갑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도 스포티지는 잘 움직여 주니까요.
캘리포니아 벤투라, 바로 이곳이 스포티지와 함께하는 여행지 중 제프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죠. 해변, 파도, 돌고래, 서핑 같은 장면들이 마법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평소 자동차 여행을 즐겨하는 제프는 가족을 데리고 벤투라 인근 바다에 가곤 합니다. 스포티지와 함께한 추억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프는 결혼하기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자동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둘은 시에라 산맥에서 캠핑을 하고 요세미티 계곡을 지나 샌프란시스코에 닿았습니다. 그렇게 쭉 워싱턴까지 갔다가 캐나다 밴쿠버까지 도착했죠. 그 긴긴 여정을 스포티지와, 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했으니 추억이 얼마나 많을까요.
제프는 이 스포티지로 앞으로 50만 킬로미터는 더 달릴 생각입니다. 믿음이 가니까요. 제프에게는 여전히, 앞으로도 변함없이 기아 스포티지입니다. “땡큐 My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