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도내 호남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러 간다.
전북 최강희 감독과 선수단의 호남제일고등학교 축제 ‘청학제’방문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이다.
선수단은 오는 20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학생들을 만나 질의응답과 싸인회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김남일, 이승기, 레오나르도가 참여한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 클래식 우승 확정 후 매일 2-3건의 인터뷰를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지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지난 화요일 익산 흥왕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도내 고교 축제까지 팬 미팅에 앞장서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과의 만남은 나를 힐링 하는 또 다른 시간인 것 같아 즐겁다”며 “우승의 원동력은 팬들의 성원이다. 자주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제일고 서상진 선생님은 “선뜻 방문을 결정해주신 최강희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선수단 방문소식에 학교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며 “학생들과 단체로 선수단 응원을 꼭 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