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 선진화를 이루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안전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활동은 근로자와의 눈높이를 맞춘 안전교육과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하는 간담회,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활용, CEO 안전점검과 협력사 경영층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 및 홍보 등의 활동들로 나누어집니다. 이들 모두 안전 선진화를 통해 안전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근로자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현대엔지니어링 노력의 일환입니다.
현장의 목소리, 7대 위험공종 근로자 간담회
7대 위험공종 근로자 간담회 모습입니다
7대 위험공종 근로자 간담회는 현장의 고위험작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7대 위험공종 현장 작업자와 직접 의사소통하여 현장에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활동 중 하나입니다. 본 간담회는 관리자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 간담회와 달리 실제 근로자와의 대화를 통해 고위험작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근로자 의견을 존중하여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안전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제로 적격품이 아닌 달비계가 반입되는 사례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모든 현장의 달비계 주요 접합용접 부위 비파괴점검을 실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 역시 안전기준을 개선하는 결정자가 될 수 있다는 의식 전환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 근로자와 실질적인 소통을 원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7대 위험공종
1. 흙막이 공사(깊이 10m 이상)
2. 철골공사(높이 10m 이상)
3. 대형 기계기구(장비) 사용 작업
4. 대형 비계(갱폼 등) 설치·해체(높이 20m 이상/RCS 등)
5. 지붕, 판넬 및 비정형 고소작업
6. 달비계, 달대비계 사용 작업
7. 밀폐공간 작업
근로자가 직접, 근로자를 최우선으로 안전을 지키는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고민하고 제공합니다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전까지 진행되어 왔던 안전교육 방법과 자료들을 분석하여 기존보다 더 나은 방향의 안전교육,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근로자를 보다 잘 이해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를 위한 Safety Moment 동영상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교육을 위한 작업규정이나 지침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요청사항을 근로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교육법으로 매달 시기와 계절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방식을 사용하던 이전과 달리 실무 위주의 동영상 교육방식을 통해 작업규정이나 지침 등의 요청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근로자를 위해 맞춤화된 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의 부적합개선 활동의 증가와 임직원의 안전활동 관심도 증가, 안전사고 발생 제로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보다 명확한 내용 전달과 몰입도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장비접근경보 IoT 시스템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건설기계 및 장비와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 안전장치인 장비접근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현장 건설장비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장비접근경보 시스템은 건설장비와 첨단IT가 결합한 신개념 안전관리기법으로 건설장비에 설치된 센서의 리더기가 작업모의 RFID 태그를 인식(인식거리 7.5m)해 경고 알람을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장비 충돌 사고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건설장비와 첨단IT 기술이 접목된 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건축 현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 안전장치의 경우 현재까지 33개 현장, 49 Set가 구축 완료되었습니다.
사람이 지키고 사람을 지키는 안전
안전은 근로자와 협력업체도 함께 해야 이뤄질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 규범을 지키고, 최적의 안전시설을 마련하고, 꾸준한 관심으로 안전관련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가 자발적으로 유도하는 안전관리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마다 다양한 안전시설들을 마련하고 ‘12대 안전규범 표지판’을 설치하여 근로자가 수시로 안전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안전문화를 만드는 안전공동체 현대엔지니어링 안전시범현장
현대엔지니어링은 지금까지의 안전관리를 돌아보고 안전선진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고자 안전시범현장(힐스테이트 미사역)을 개설해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는 크게 3가지 방침이 있습니다.
첫째는 근로자에서부터 시작되는 상향식 안전문화 구축, 둘째는 최적의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셋째는 협력업체의 자발적 안전관리 유도입니다. 이를 통해 안전위험요소 제로에 도전하며 ‘안전체험장’을 개설하여 내실 있는 안전 교육과 실질적인 체험으로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총 6개의 부스로 이루어진 안전체험장은 안전보호구 충격 체험, 소방안전 체험, 사다리 전도 체험, 난간대/개구부 체험, 지게차 협착 체험, 공도구 불안전 체험으로 구성되어 위험 상황과 함께 안전의 소중함을 실제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안전시범현장에서는 근로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근로자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근로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신문고를 마련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사소한 민원이나 건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와 관리자를 이어주는 훌륭한 소통의 가교이며 또한 근로 의욕을 높이고 서로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